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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강의하는 학생들과 인사동으로 출사를 나갔습니다.

가까운 곳에 살면서도 오랫만에 찾은 인사동은 생기와 생동감이 넘치더군요. 학생들에게 이것저것 과제를 던져주고 저도 사진을 찍기 위해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습니다.

평소 가지고 다니던 카메라는 무거워 사무실에 놓고 온 관계로 핸드폰으로 무장을 했습니다.

허기진 배를 유혹하는 음식의 냄새.
얇은 지갑을 유혹하는 재미있는 소품들.
다정한 연인들과 행복한 가족들을 볼 수있는 아름다운 풍경.

오랫만에 기분이 상쾌해 졌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만난 노래하는 청년.

기타와 악보, 그리고 두개의 촛불만을 껴 놓으며 지나가는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눈에 들어더군요.

밑에 펼쳐놓은 신문도 눈에 들어오고요.(낙서로 표지를 장식한 신문 한부)

몇 분 보지 않았지만 자신의 생각을 재미있게 표현하는 청년에게 감동을 받으며 인사동을 빠져 나왔습니다.

집에 가면서 '이름이라도 물어 볼것을'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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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욱이아빠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3주간의 국정감사를 치루며 가능하면 긍정적인 시선으로 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그 긍정적인 시선들이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정치'에 관심을 가져다주길 바랬습니다.

그런데 그 희망과 기대는 '헛꿈'이었습니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국회,

피감기관장이 오히려 국회의원에게 훈계하는 국회,

존경하는 국민들에서 '국민'이 빠진 국회,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손가락질하며 욕지거리나 당하는 국회.

이러니 국민들이 국회를 쳐다보겠습니까?



여기 두장의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똑같은 직책을 맡고 있던 두 사람의 사진입니다.

한사람은 노무현 정부의 초대 문화관광부 이창동 전 장관입니다.

또 한사람은 이명박 정부의 초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부 유인촌 장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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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전 장관은 장관 취임 첫날부터 일부 보수 언론에 뭇매를 맞기 시작합니다. '자질론'에 (위 사진을 보시듯) '건방지다'는 식으로 재임 기간 내내 언론에 시달립니다. (사진출처 = 인터넷에서 떠돌아 다니는 스캔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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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무슨 말이 필요하나. 그냥 사진으로 봐도 알 것 같은데... 다만 위와는 다르게 (위와 같이 보도했던 신문들) 조용하다는 점. (사진 출처 = mbc 방송 캡쳐)


Posted by 영욱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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