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감 선거가 끝났습니다. 누가 당선되었는지 보다 개인적으로는 투표율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예상보다 저조한 15%대의 투표율을 기록했네요. 낮은 투표율은 이미 예상 했지만 설마 이정도까지는 생각지도 못했던 결과 였습니다.

아침에 출근하기 위해 집을 나오다 우편함에 쌓여있는 선고 홍보물을 보고 마음이 더 착잡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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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으로 찍은것이라 화질이 좋지 못합니다. (쩝 화질이 무슨 소용입니까)
Posted by 영욱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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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제가 그렇다는것이 아니라
출근하는 길에 보게된 서울시 교육감 한 후보의 현수막에 써있던 글이었습니다. 현수막을 보다가 문득 3년전 국회 본회의장이 생각이나서 웃음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2005년 12월 국회 본회의장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보겠습니다.

당시 열린우리당의 4개 개혁입법중 하나였던 사립학교법 개정 문제를 놓고 여야가 단상을 점거하고 심한 몸사움까지 있었던 극한 상황이었습니다. 한나라당은 '전교조에게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맡길 수 없습니다'라는 피켓을 전면에 내세워 사립학교법 통과를 몸으로 막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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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심각하던 본회의장 한쪽에서 웃음소리가 나오더군요. 당시 강혜숙 열린우리당 의원이 한나라당의 피켓 두개를 빼앗아 재미있는 낱말 맞추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완성을 바로 앞둔 시점에서 서병수 한나라당 의원에게 걸리고 만 강혜숙 의원. 뒤에 있던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웃고 있는 상황과 어이없다는 한나라당 의원들 표정이 묘한 대조를 이루더군요.

참 강혜숙 전의원이 완성하지 못했던 피켓의 내용은 '한나라당에게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맡길 수 없습니다'였습니다.

Posted by 영욱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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