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나약하고 작은 존재인지 새삼 느꼈습니다. 눈 아래 펼쳐지는 광활한 대지를 보며 숨이 턱 막히더군요.

몽골의 호수 홉스굴을 가기위해 작은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약간의 비행기 울렁증이 있는 나는 비행기에 타자마자 경직되어 눈을 감아버렸습니다. 서서히 비행기가 이륙하고 한 몇분이 지났을까? 옆에 있던 동료들의 탄성소리가 들리더군요.

감은 눈을 뜨고 살포시 아래를 내려봤습니다.

말이 필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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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욱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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